본문

서브메뉴

낙조 - [전자책] : 김사량 장편소설
낙조 - [전자책]  : 김사량 장편소설 / 김사량 지음
낙조 - [전자책] : 김사량 장편소설

상세정보

자료유형  
 전자책
 
07384428
ISBN  
9791135600005(전자책) 05810
KDC  
813.6-4
저자명  
김사량(金史良) , 1914-1950
서명/저자  
낙조 - [전자책] : 김사량 장편소설 / 김사량 지음
발행사항  
홍천군 : 토지, 2018( (교보문고, 2018))
형태사항  
전자책 1책 : 천연색
주기사항  
김사량의 본명은 '김시창(金時昌)'임
초록/해제  
요약원래가 퍽 사람을 그리워하여, 사람 없이는 하루 한시라도 못 견디는 고독한 인간이다. 무턱대고 사람을 그리워한다. 두 번만 만나면 나는 어깨를 치고 허허 웃고 또 심지어 그이가 뚱뚱보라면 꾹꾹 그 배를 찌르고야 만다. 그래 한번은 뚱뚱보인 고등관(高等官)을 성내우고 말았다. 실로 말이지 내가 알기는 대신급(大臣級)에서부터 토역군(土役軍)에 이르기까지이다. 더욱이 그 부인네들과는 안면이 깊다. 그건 내가 '걸레장사'라는, 바로 이 고장 말로 하면 구주야이기 때문이다. 아니 구주야는 내 생활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어엿한 화가이다. 그림공부하는 사나이다. 그러나 고등관의 욕을 얻어먹은 뒤부터는 일체 관리들과는 교제를 끊었다. 아니 거래를 끊었다는 말이다. 나는 나를 멸시하는 인간을 멸시하기 때문이다. 하기는 이 고장에는 내 마음을 이해해 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 어깨를 툭툭 칠 만한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외롭다. 고독하기 그지없다. 이 고독감은 기주적(期週的)으로 가분작이 침노를 한다. 그러면 아편쟁이가 아편 생각이 난 때처럼 못 견디게 사람이 그리워진다. 그러나 하나도 얼싸안을 녀석이 보이지 않는다. 그때는 나는 다룽치를 메고서 시바우라(芝浦)로 간다
키워드  
한국문학 한국소설 단편소설
기타저자  
김시창
원문정보  
 url
가격  
\1800
Control Number  
kjul:60253342

MARC

 008191230s2018        gak              d            a    kor
■0010007384428
■00520200301144025
■020    ▼a9791135600005(전자책)▼g05810
■056    ▼a813.6▼24
■1001  ▼a김사량▼q金史良▼d1914-1950
■24510▼a낙조▼h[전자책]  ▼b김사량  장편소설▼d김사량  지음
■256    ▼a전자  데이터
■260    ▼a홍천군▼b토지▼c2018▼f(교보문고▼g2018)
■300    ▼a전자책  1책  ▼b천연색
■500    ▼a김사량의  본명은  '김시창(金時昌)'임
■516    ▼aePUB
■520    ▼a원래가  퍽  사람을  그리워하여,  사람  없이는  하루  한시라도  못  견디는  고독한  인간이다.  무턱대고  사람을  그리워한다.  두  번만  만나면  나는  어깨를  치고  허허  웃고  또  심지어  그이가  뚱뚱보라면  꾹꾹  그  배를  찌르고야  만다.  그래  한번은  뚱뚱보인  고등관(高等官)을  성내우고  말았다.  실로  말이지  내가  알기는  대신급(大臣級)에서부터  토역군(土役軍)에  이르기까지이다.  더욱이  그  부인네들과는  안면이  깊다.  그건  내가  '걸레장사'라는,  바로  이  고장  말로  하면  구주야이기  때문이다.  아니  구주야는  내  생활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어엿한  화가이다.  그림공부하는  사나이다.  그러나  고등관의  욕을  얻어먹은  뒤부터는  일체  관리들과는  교제를  끊었다.  아니  거래를  끊었다는  말이다.  나는  나를  멸시하는  인간을  멸시하기  때문이다.  하기는  이  고장에는  내  마음을  이해해  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  어깨를  툭툭  칠  만한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외롭다.  고독하기  그지없다.  이  고독감은  기주적(期週的)으로  가분작이  침노를  한다.  그러면  아편쟁이가  아편  생각이  난  때처럼  못  견디게  사람이  그리워진다.  그러나  하나도  얼싸안을  녀석이  보이지  않는다.  그때는  나는  다룽치를  메고서  시바우라(芝浦)로  간다
■653    ▼a한국문학▼a한국소설▼a단편소설
■7001  ▼a김시창
■85641▼uhttp://guebook.gu.ac.kr:8085/Content_check.asp?barcode=4801135600006
■9500  ▼b\1800

미리보기

내보내기

chatGPT토론

Ai 추천 관련 도서


    신착도서 더보기
    관련도서 더보기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추천하기

    소장정보

    • 예약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나의폴더
    • 논문작성 참고자료
    • 연구윤리 참고자료
    • 취업관련도서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E022825 EB   전자책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도서

    관련 인기도서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