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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리버티 호의 항해 : 손석춘 장편소설
뉴 리버티 호의 항해 : 손석춘 장편소설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75277016 : \13000
- 청구기호
- 813.6 손54뉴
- 저자명
- 손석춘
- 서명/저자
- 뉴 리버티 호의 항해 : 손석춘 장편소설 / 손석춘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들녘, 2015.
- 형태사항
- 352 p. ; 21 cm.
- 원문정보
- url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kjul:60174531
- 책소개
-
우리 겨레와 역사의 방향을 모색하는 손석춘 소설의 새로운 출발점!
20세기 우리 겨레의 진실을 다룬 손석춘의 3부작 소설 《아름다운 집》《유령의 사랑》《마흔아홉 통의 편지》. 이번 소설 『뉴 리버티 호의 항해』에는 기존에 발표되었던 3부작 소설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등장한다. 《마흔아홉 통의 편지》의 주인공 홍연화와 《유령의 사랑》의 주인공 한민주, 그리고 《아름다운 집》의 주인공 이진선의 아들로 소설 속에서 간혹 모습을 비췄던 상준이 두 사람과 조우하게 된 것이다. 부모는 모두 운명하고 한 세기를 넘긴 21세기, 대한민국 서울에서 만나게 된 세 사람은 우리에게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는 좌절과 절망에서 각성이자 희망을 발견하게 한다.
십수 년을 올바른 사회주의 일꾼을 키우는 데 매진해온 인민학교 교원 상준은 일상에 예리한 균열이 생긴 것을 느낀다. 감당할 수 없는 진실을 부정하던 상준은 대학 시절에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 대학생인 아들, 재포(재일동포귀국자) 출신의 연로한 장모와 함께 공화국을 벗어날 계획을 세우기에 이른다. 다행히 탈북에 성공하지만 중국, 일본, 미국을 배경으로 상상하지 못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상준은 홀로 남녘땅에 기거하게 된다.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한민주는 시민사회운동가로 활약하며 대학에 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파주 임진강 부근에 근거지를 마련한다. 아내와 함께 머물 거주지로 삼은 곳이었지만, 우연찮게 민주의 이야기를 들은 연화가 제안한 공동주택을 받아들여 함께하기로 한다. 민주는 가족과 탈북했지만, 홀로 남쪽에 기거할 수밖에 없게 된 상준에게도 함께하자고 제안한다. 이렇게 해서 삶의 무늬가 다른 세 인물이 남북의 접점인 통일동산으로 모여든다.
함께 통일동산에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첫 걸음을 떼기 전, 연화는 딸 나미의 제안을 받아들여 여객선 여행을 떠난다. 마침 여객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준은 통일동산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항해임을 다짐하면서도 두 모녀에게 신경을 쓴다. 이전부터 대학특강이 잡혀 있었던 민주는 아쉽게도 여행에 참석하지 못한다. 배 위에서 연화와 상준은 어느 때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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