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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1-2.
고백록,1-2.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0085250 (v.1) : \25000
- ISBN
- 9788930085267 (v.2) : \35000
- ISBN
- 9788930082150 (세트)
- 청구기호
- 166.4 루55고
- 저자명
- 루소, 장자크
- 서명/저자
- 고백록,1-2. / 장자크 루소 지음 , 이용철 옮김
- 원표제
- [원표제](Les) confessions :
- 발행사항
- 파주 : 나남, 2012
- 형태사항
- 2책(441 ; 655 p.) : 연표 ; 24 cm
- 총서명
-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 서양편 ; 310-311
- 주기사항
- 이 책의 번역은 갈리마르 출판사(Editions Gallimard)에서 간행된 루소 전집(Oeuvres completes) 1권에 들어있는 <고백록>(1959년)을 텍스트로 삼았음
- 서지주기
- 색인수록
- 초록/해제
- 초록루소의《고백록》은 서양문학사의 고전으로 꼽히지만, 먼지가 쌓인 고전으로 서가에만 얌전히 꽂혀 있을 책이 아니다. 제목으로 인해 이 책을 기독교적 전통에 선 자서전으로 오해하고 따분한 이야기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 사실《고백록》에는 어두운 무의식의 심연에서부터 신성에까지 고양된 한 현대적 영혼의 너무나 솔직하고 생생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얼핏 보면 사소한 사건들이 한 인간의 영혼에 얼마나 깊은 주름을 새겨 넣으며 어떻게 한 개인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을 읽어나가노라면, 우리는 어느새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루소의 삶에 흠뻑 빠져 들어가게 된다. 우리가 루소와 맺게 될 관계는 공감적일 수도 있고 비호감적일 수도 있지만, 그러한 감정적 반응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관계의 직접성이다.《고백록》을 읽은 후 밉든 곱든 루소는 우리들에게 3인칭의 존재가 아니라 2인칭의 존재로 변형되며, 우리는 싫든 좋든 나와 ‘그대’를 ‘우리들’ 인간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의 영혼이 갖는 아름다움과 추악함, 그리고 그들이 겪는 행복과 고통이 나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또 얼마나 애써 모르는 척하며 살고 있는가. 루소의《고백록》은 다른 사람들, 더 나아가 우리들 자신에 대한 무관심을 깨트리려는 절규일 수도 있다.
- 주제명-개인
- Rousseau, Jean-Jacques , 1712-1778
- 기타저자
- Rousseau, Jean-Jacques , 1712-1778
- 기타저자
- 이용철 , 1961-
- 기타서명
- Oeuvres completes. 1
- 기타저자
- 루소, 장자크
- 가격
- 60000
- Control Number
- kjul:60163494
- 책소개
-
루소 300주년, 그의 내밀한 고백을 만나다!
최초 현대인의 초상『장자크 루소 고백록』제 1권. 서양문학사의 고전으로 꼽히는 이 책은 어두운 무의식의 심연에서부터 신성에까지 고양된 한 영혼의 솔직하고 생생한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사소한 사건들이 한 인간의 영혼에 얼마나 깊은 흔적을 남기며 어떻게 개인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 개인의 사회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본성으로부터 소외되는 과정을 내밀하게 그려나가면서 대담하게 사회의 억압성을 폭로했다. 인간 본성은 선량하지만 사회제도로 인해 인간이 타락할 수 있음을 주장한 책이다. 번역자의 친절한 각주로 이해를 더했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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