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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열한 계단 - 채사장

등록일 2019.05.12 / 작성자 고연경 / 조회수 40  

" 출항과 동시에 사나운 폭풍에 밀려다니다가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같은 자리를 빙빙 표류했다고 해서, 그 선원이 긴 항해를 마친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긴 항해를 한 것이 아니라 그저 오랜 시간을 수면 위에 떠 있었을 뿐이다.


이글은 책의 시작. 저자의 말을 시작하는 문구이다.

나는 보통 책을 읽을때 먼저 저자의 말을 제일 먼저 찬찬히 읽어 나간다. 이 한권의 책을 써내려간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방향성을 알아차릴수 있는 힌트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표류하고 있는가? 아님 항해를 하고 있는가 ?


삶을 살아가면서 궁금증에 봉착할때가 있다. 내가 보기에 너무나 똑똑할꺼 같은 저자 역시 나처럼 고민의 시기가 있었다.

이 책은 저자의 내적고민의 흔적을 따라 단계별로 문학, 종교, 과학 , 죽음 등 11단계로  나눠져 있다.

저자와 함꼐 따라 가다보면 내가 막연하게 깨우쳤던 부분을 글로 정리된 반가움을 느낄수도 있었고, 아직 생각지 못한 세계에 대해서는 열린 시각을 제시해주었다 .

저자는 각단계마다 거들먹 거리는 느낌하나 없이 우리 에게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준다.

저자가 했던 고민의 흔적을 따라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도 그 끝에 함께 다달아 있을 것이고, 각자의 항해 방법 혹은 항해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을 기회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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