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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채식주의자 - 한강
책은 총 3파트로 나눠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용은 책의제목에서 에서 보여주듯이 그 어떤 특정한 이유없이 하루 아침 꿈때문에 '채식"을 하게된 영혜에 대해지 남편, 형부, 언니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해외에서 상을 받고 온 한때 우리 나라에 한강이란 작가의 이름이 센세이션처럼 일어났던 적이 있어서
책을 접하게 된 독자라면은 누구나 기대 하고 책을 접했을것이다.
그러나 유명세와 다르게 몽한적인 떄론 정신 이상이 의심되는 주인공, 폐륜적인 스토리, 음란성만이 부각되어 실망하는 독자들도 많았다.
하지만 그런 자극 적은 소재는 단순히 픽션이라는 거에 기반해서 접한다면 또다른 시각으로 주인공을 나의 입장에서 볼수 있을 것이다.
우리 평소에도 본인이 매우 관대하다고 생각하지만 나와 다른 이에 대해서 어떠한 시각으로 보는가?
정말 가슴에 손을 대고 편견없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보고 있는가?
단순한 복장, 몸의 불편함을 가진 이들에게 당신은 어떠한 시선을 보내는가?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채식.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을 접할때, 속옷을 입지 않는 여성, 본인이 스스로 식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당신은 얼마나 그의 입장에서 당사자의 채식의 선택을 존중해 줄수 있는가?
이책을 읽고 솔직한 당신의 입장이 궁금한 지금이다.